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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위한 불교 경전, '예천 윤장대' 국보 승격

2019.12.02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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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년 동안 백성들에게 불교 경전의 역할을 대신해 온 경북 예천 용문사 윤장대가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보물인 예천 용문사 윤장대와 윤장대를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건축물인 용문사 대장전을 국보 328호로 지정했습니다.

윤장대는 불경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며 극락정토를 기원하는 회전식 경장으로, 한 번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으로 인식돼 불경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신앙 대상이었습니다.

문화재청은 용문사 대장전이 국내 유일의 경장 건축이라는 점에서 독특한 가치가 있고, 한 쌍으로 된 윤장대는 동아시아에서도 사례가 없어 국보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명종 3년 때인 1173년 김보당의 난 수습을 위해 조응대선사가 발원하고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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