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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소매 매출 24% 급감...관광객은 절반 '뚝'

2019.12.03 오후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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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위 사태와 미중 무역 갈등 등의 여파로 최근 홍콩의 소매 매출이 크게 떨어지고 관광객이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등 경제 상황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비롯한 홍콩 언론들은 지난 10월 홍콩의 소매 상품 매출액이 총 301억 홍콩달러, 우리 돈 기준 약 4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4.3%나 줄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홍콩 언론들은 또 홍콩 정부를 인용해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의 소매 상품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가 줄었으며, 시위 사태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관광산업 타격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기준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331만 명에 그쳐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무려 43.7%나 감소했다고 홍콩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폴 찬 홍콩 재무장관은 최근 입법회에 출석해 올해 홍콩의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해보다 1.3%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재정도 지난 2014년 회계연도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가 예상된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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