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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현 "韓日 우호적 분위기 대화...현안해결 노력"

2019.12.06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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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6일 3년여 만에 재개되는 한일 국장급 수출협상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빈에서 사전협의를 가진 우리 측 대표단이 귀국했습니다.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그 분위기를 전했는데, 우리 측 수석대표인 이호현 무역정책관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이호현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
지난 과장급 준비회의에 이어서 국장급 준비회의에서도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출 관리를 둘러싼 한일 간의 수출규제 조치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정상적으로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점에선 인식을 같이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젠다(의제)에 서로 정보를 교환해야 하는 것도 있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도 있고 가장 구체적이고 중요하게 다뤄야 할 부분은 양국 수출관리 제도와 운영에 집중할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논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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