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변혁 참여 의사 밝힌 적 없어"...신당 합류 관측 부인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른바 유승민계 의원들이 주도하는 변혁의 신당에 자신이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참여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도식 전 안 전 대표 비서실장은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안 전 대표의 신당 합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 전 대표는 현재 해외 현지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변혁 신당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적도 없고, 그럴 여건도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변혁의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어제 발기인 대회에서 안 전 대표가 합류할 것으로 본다며 이달 안에는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