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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예약대행 사이트 소비자 불만 2년 새 5배↑

2019.12.18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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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을 뜻하는 OTA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소비자 불만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 동안 노랑풍선, 하나투어, 트립닷컴, 호텔스닷컴 등 11개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 사업자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 불만이 지난 2016년 884건에서 지난해 4천688건으로 2년 동안 5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불만 사유로는 취소 지연이나 환불 거부가 63%로 가장 많았고, 위약금이나 수수료 부당청구와 가격 관련 불만이 13%, 사업자 과실로 예약이 갑자기 취소되는 등 계약 불이행도 11%였습니다.

명확하게 표시해야 하는 환불 불가 조건은 숙박 예약 대행업체 9곳 가운데 4곳만 눈에 띄게 표시한 정도였고, 항공 예약 대행업체는 4개 사업자 중 절반만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용카드 수수료와 환율에 따라 실제 청구 금액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린 사업자도 3분의 1 정도에 그쳤습니다.

소비자원은 정보제공 표준안을 마련해 업체들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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