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수입 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 지수를 보면 지난달 원화기준 수입물가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광산품, 석탄·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6.1%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18.4%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수출물가도 석탄과 석유제품, 컴퓨터, 전자·광학기기 등이 올라 전월보다 16.3%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입 물량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컴퓨터와 전자·광학기기 등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3% 올랐습니다.
이밖에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2.8%, 소득 교역조건지수는 50.9% 각각 상승했습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건데, 이 지수가 상승했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해외에 물건을 팔아서 사올 수 있는 상품 양이 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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