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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맞아 소외계층에 선물 전달하는 '몰래 산타' 출정식

2019.12.24 오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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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2019 몰래 산타'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주관해 온 '몰래 산타'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 가정을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자원봉사자 천4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도 동참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가까운 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아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쾌유를 바라며 캐릭터 인형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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