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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년회, 술보다 '맛있는 식사'가 대세"

2019.12.26 오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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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년회에서는 술을 마시기보다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게 대세라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온라인쇼핑 사이트 G마켓이 이번 달 고객 천11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송년회 계획으로 '맛있는 식사'라고 답한 사람이 30%로 가장 많았습니다.

음주가 22%로 두 번째였고, 이어 홈파티, 문화생활 등의 순이었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홈파티를 1순위로 꼽았지만, 남성은 음주를 1위로 꼽아 차이가 있었습니다.

업체 측은 지난해에 음주가 49%로 1위였고, 맛있는 식사, 문화생활 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송년회 경향이 달라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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