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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5천' 김하성, 7년차 최고 연봉 기록...이정후도 4년차 신기록

2020.01.06 오후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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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의 내야수 김하성이 KBO리그 7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외야수 이정후는 4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각각 세웠습니다.


키움 구단은 올 시즌 연봉 재계약 현황과 관련해 김하성과 5억 5천만 원에, 이정후와는 3억 9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 측은 이에 따라 김하성은 종전 류현진, 나성범이 기록한 7년 차 선수 최고 연봉인 4억 3천만 원을 넘어섰고 이정후도 종전 류현진이 기록한 4년 차 연봉 2억 4천만 원 기록을 깼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봉 계약을 마친 김하성은 "정규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이정후는 "비시즌 기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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