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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에 포착된 화산 폭발...마닐라 공항 일부 재개

2020.01.15 오전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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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천리안 위성이 필리핀 탈 화산 폭발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루손 섬을 뒤덮었던 화산재가 서서히 걷히며 필리핀 마닐라 공항의 운항도 일부 재개됐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첫 정지궤도 기상 위성인 천리안 2A호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지난 일요일 오후 3시 20분쯤 필리핀 부근에서 흰 연기 기둥이 솟아오릅니다.

마닐라 남쪽 65km 지점에 있는 탈 화산이 폭발한 겁니다.

짙은 화산 구름은 북쪽으로 이동해 마닐라를 지나 루손 섬 전체를 뒤덮어 버립니다.

화산재로 뒤덮인 마닐라 공항과 클락 공항은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폭발 하루 만에 화산 구름은 많이 옅어졌습니다.

화산 구름의 중심축이 동쪽으로 이동한 모습도 보입니다.


이 때문에 마닐라 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부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안에 위험한 수준의 추가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는 화산 경보 4단계가 여전히 발령 중이어서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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