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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불평등·기후위기 해결할 정치혁명 주도"

2020.01.21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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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오는 4·15 총선에서 미래를 여는 정치혁명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불평등과 기후위기는 해법이 있는데도 바꾸지 않는 낡은 정치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함께 잘 사는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4대 개혁방안으로 세대 교체·특권정치 교체· 다원적 민주주의 실현·그린 뉴딜을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총선에서 20% 이상 득표와 다수의 지역구 당선자 배출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 정의당의 목표라며, 그렇게 되면 국회와 정치, 나라가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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