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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낙연은 선대위원장...임종석도 모시려 해"

2020.01.22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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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하면 이낙연 전 총리를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현장 유세를 중심으로 한 역할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이 전 총리는 대선후보로서 위상이 높은 만큼 현장 중심으로 많이 움직이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이 전 총리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대해선, 이 전 총리는 종로 출마를 생각하고 있는데 황 대표는 당선될 험지를 찾으니 둘이 맞붙을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당에서 계속 모시려고 한다며 정당 속에서 함께 하는 게 좋겠다고 언급해 총선에서 역할을 맡길 계획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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