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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공천 논란' 문석균 불출마..."선당후사"

2020.01.23 오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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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세습 논란에 섰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석균 씨가 4월 총선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문석균 민주당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뜻을 접으려고 한다면서, 아쉬움은 남지만 제가 감당해야 할 숙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며 성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부위원장은 아버지 문 의장이 여섯 번 당선된 지역구에 출마 뜻을 밝히며 지역구 세습 논란이 불붙었고, 민주당은 우려를 의장과 당사자에게 전달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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