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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 한 번 못했다"

2020.01.24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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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설에는 부모님께 평소 말로 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덕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SBS 라디오에 전화로 출연해 지난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첫 명절이라 어머니의 부재가 아프게 느껴진다면서, 설을 맞아 어머니에 대한 사연을 보낸 청취자들처럼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이라도 한 번 제대로 한 적이 있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대학 때 제적도 당하고 변호사가 되고 나서도 체포·구금되기도 하고, 정치를 한 뒤에도 한복판에서 많은 공격을 받게 되니 어머니가 늘 조마조마하게 생각했다면서 불효를 많이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004년 이산가족 상봉행사 때 금강산에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막내 이모를 만나게 해드린 것이 최고의 효도가 아니었나 싶다면서 헤어질 때 꼭 다시 모시고 가겠다고 약속했는데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68번째 생일을 맞은 문 대통령은 진행자 김창완 씨가 생일 선물로 노래 한 곡을 띄워주겠다고 하자 최고의 선물이라며 김창완의 '너의 의미'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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