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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우한 교민' 국내 도착...우한 교민 응원운동도

2020.01.31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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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중국 우한 거주 한국 교민들이 오늘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격리 수용될 진천과 아산으로 지금 향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불안에 문 대통령은 불안해하시지 않아도 된다며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는데요.

관련해서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 교민들이 도착할 예정지죠. 아산과 진천. 어제까지만 해도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는데요. 현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교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서는 우리가 아산이다, 진천이다, 이렇게 교민들을 환영한다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었는데요. 관련 영상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중국에서 확진자가 만 명에 육박한다, 이런 얘기까지 나와서 주의를 기울여야 되는 시점인 건 맞고요. 어쨌든 오늘 입국한 교민들. 많이 불안하셨을 텐데 정말 고생 많으성고 입국을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제 이분들이 가실 아산, 진천 주민들 어제까지만 해도 굉장히 반대 목소리가 높았었는데요. 이제는 따뜻하게 맞을 준비로 바뀐 이런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최창렬]
우리 교민들인데 우리 아산시나 진천시도 그렇고 반대만 할 수는 없죠. 그리고 국가가 관리하는 시설, 그곳에서 격리돼서 생활하는 것이고 그러나 어쨌든 일상적인 정서로 볼 때 우리 동네, 우리 지역에 어쨌든 균을 감염시킬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 온다라는 것에 대해서 반대했던 거거든요. 그거 일부에서는 님비현상 아니냐,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 과정은 불가피했던 것 같아요.

단지 아까 보건복지부 차관도 반성, 사과를 했습니다마는 조금 더 세심하게 처음부터 교민들의 수용시설 이걸 보고서 정확하게 처음부터 아산이나 진천을 얘기를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최대에 천안을 얘기하다가 천안 시민이 반대하니까.

[앵커]
공식적으로 얘기한 바는 없지만 보도를 통해서 나왔기 때문에.

[최창렬]
공식적으로 얘기하지 않았죠. 그러다 보니까 그런 반발이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우리 시민들이 역시 성숙한 거죠. 우리 환영한다, 편히 쉬셨다 가시라 이런 말씀도 하시고 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아산이다, 우리가 진천이다, 이런 SNS도 올라온다고 그럽니다.

[앵커]
이분들 불안한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서 정부도 어제 사전 양해를 세심하게 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게 정치적인 논리로 수용시설이 하루 만에 변경된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이 진위 여부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근]
일단 정부의 미숙한 대응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더라도 언론이 보도를 했고 또 보도자료를 통해서 천안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보도자료를 4시 정도에 돌린 건 사실이거든요. 그걸 다시 회수하고 확실히 확정되지 않았다라는 입장을 선회하는 과정, 그 과정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거예요. 이렇게 되다 보니까 아산, 진천 주민들의 마음의 상처는 사실상 교민들에 대해서 향한 것이 아니라 정부를 향한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정부가 그것을 제대로 설득하지 못한 어떤 과정들, 그 과정들에 대한 마음의 상처일 텐데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굉장히 소문이 다른 방향으로 비화되고 있다.

말씀하셨던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게 아니냐. 천안 지역의 세 곳의 지역구는 여당 의원들이고 또 아산, 진천 의원은 공교롭게도 또 한국당 의원들이 지금 차지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여당 의원들이 있는 곳을 피해서 야당 쪽으로 가지 않았느냐 이런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적 해석, 총선을 앞두고 있으니까 여러 가지 해석은 나올 수 있어도 역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러면 한국당 지역을 다시 사실은 승리하려면 거기에 대한 배려를 먼저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역으로 해석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컨트롤타워 나중에 또 지적을 드리겠지만 이런 부분에서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앵커]
한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 지금 WHO가 비상사태를 뒤늦은 감이 있습니다마는 선포를 한 상황입니다. 위중한 상황인 건 맞는데 그런데 국민들의 불안감을 너무 자극할 필요도 없는데 지금 가짜뉴스들이 너무 횡행하고 있어서요. 지금 대검이 가짜뉴스, 근거 없는 괴담. 굉장히 강경하게 대응하겠다. 최대 구속 수사까지 하겠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최창렬]
이게 다른 것도 아니고 우리들 국민들 생명과 관련된 것 아니겠어요? 안전과 관련된 거고. 여기서 이런 괴담 같은 것들을 퍼뜨리는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런 부분들은 구속 수사를 당연히 해야 된다고 봐요. 이거 무슨 증거인멸, 도주우려 이런 부분을 떠나서 물론 그게 구속 수사의 요건이기는 합니다마는. 이 상황 속에서 있지도 않은 사실이 동영상으로 유포가 된다든지 이런 것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있지도 않은 과도하게 불안감을 부추길 수 있는 이러한 얘기들 이런 것을 자꾸 퍼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철저히 단속을 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시민들이 자각을 해야죠. 일부, 극히 일부입니다마는 극소수입니다마는. 이런 상황 속에서 지금 없는 사실을 퍼뜨리고 과도하게 불안감 조성하는 이런 거.

[앵커]
이렇게 없는 사실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퍼뜨리고 그러면 보는 사람들은, 특히 그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굉장히 불안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심리를 어떻게 봐야 될까요?

[최창렬]
글쎄요, 정신분석학자가 제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는 이런 말씀 드리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정상적인 사고로 하면 그렇게 할 수가 없죠. 다른 것도 아니고. 우리 먹거리 문제 같은 걸로 장난치는 걸 되게 엄하게 처벌하고 그러듯이. 이런 국가재난 상태인데, WHO가 지금 비상사태까지 선포한 상황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철저히 단속을 하고 자정능력으로도 이 부분을 없앨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종근]
한 말씀만 드리면, 언제나, 그러니까 이런 상황이 아니어도 가짜뉴스는 존재합니다. 그런데 보다 더 근원적인 건 정부의 신뢰도를 높였을 때 가짜뉴스가 발붙는 자리가 없어지거든요. 그러니까 정부가 투명한 정보 전달, 그다음에 전체 상황을 잘 관리, 그러니까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사실은 가짜뉴스에 대응하는 첫 번째 단계다. 그러니까 이게 무조건 억누른다고 해서 가짜뉴스가 확산되지 않는 건 아니거든요. 가짜뉴스는 정부의 신뢰도를 높이는 게 첫 번째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데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도 이렇게 유포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요.

[이종근]
그러니까 왜 정부의 신뢰도를 높이는 거냐면 가짜뉴스가 아무리 전파가 되더라도 정부의 신뢰도가 높으면 국민들이 자체적으로 걸러낼 수가 있다는 거예요.

[앵커]
공식적인 발표만 믿고 볼 수 있다.

[이종근]
그렇죠. 국민들이 그것을 신뢰하지 않는, 가짜뉴스를 신뢰하지 않는 단계라면 전파가 아무리 모두 되더라도 걸러낼 수 있다는 것이죠.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정치권에서도 신종 코로나에 대한 대책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요.

한국당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상진 의원 컨트롤타워가 어디냐를 두고 청와대를 질책하기도 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여당의 기동민 의원도 비슷한 목소리를 냈는데요. 듣고 오시겠습니다.

[신상진 / 자유한국당 의원 : 실질적인 컨트롤 타워는 질병관리본부가 돼야 하고각 부처와 청와대는 여러 인력 지원이라든가문제들의 어려움을 현장에 맞춰서 협력하고적극 지원해야, 그런 차원의 컨트롤 타워는 필요한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 지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면 사공이 많아지면 안 돼요, 국가 전염병에 대해서는…]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질병관리본부가 실질적인 통제, 컨트롤 타워가 되어야 한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한쪽에서는 야당 대표님은 청와대 어디 갔냐, 청와대 안 보인다고 말씀하시거든요. 그래서 원칙과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합니다. 여러 많은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보건복지부와 그리고 질병관리본부다, 유념해 달라 이런 말씀들 드리고 싶고요.]

[앵커]
전체적으로 컨트롤타워가 일원화될 필요가 있고 정부의 발표는 한목소리로 나올 필요가 있다, 이런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야 공론하고 나왔는데 이게 초반에 외교부하고 복지부 얘기가 좀 달라었고요. 유증상자 데려온다 만다 얘기도 조금 달라서 혼선이 있었거든요.

[최창렬]
처음이라서 그런 혼선이 있을 거예요.

[앵커]
아마 이런 일이 처음이잖아요. 이렇게 해외에서 이런 집단 발병 사례에서 교민들을 이렇게 많이 싣고 오는 게 지금 처음이라서요.

[최창렬]
이런 경우가 처음이었죠. 무증상자만 태운다, 여기서 혼선이 있었고. 보건복지부와 외교부의 혼선이 있었고요. 지방자치단체와의 혼선도 좀 있었어요. 이런 부분들이 제일 어려운 부분들이에요. 중앙정부, 지방정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그다음에 보건복지부 산하의 질병관리본부. 청와대의 또 어떤 지시 이런 것들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이 돼야 되는데 워낙 다급하고 또 아까 SNS 말씀도 하셨습니다마는 아무리 국가가, 정부가 신뢰를 갖게 하더라도 또 그런 게 나오면 마음이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또 믿게 되는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어쨌든 원 보이스, 한목소리로 메시지가 나와야 되거든요.

그래서 컨트롤타워가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건데. 그래서 컨트롤타워는 일단 청와대라고 얘기했습니다마는 다시 또 입장을 전문가 역시 질병관리본부란 말이죠. 그래서 전체적인 상황을 관리하는 거는 청와대가 하되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것을 하는 것은 질병관리본부. 이렇게 해서 어쨌든 메시지를 어느 기구가 발신할 것인가는 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아마 산만하게 얘기를 하게 되면 국민들이 어느 걸 믿을지 모르니까 이럴 때야말로 정확하게 체계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과거에 메르스나 사스가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관리가 됐습니까?

[이종근]
사스 때가 저희가 WHO로부터 가장 잘 관리한 국가다라고 칭찬을 받았어요. 딱 봤더니 고건 총리가 당시에는 환자가 발생하지도 않았는데 질병관리대책 종합상황실을 먼저 만들었어요. 선제적으로 만들고 공항에 달려가서 방역체계부터 만들고 해서 일원화됐거든요. 처음부터 완전히 일원화되고 통제하는 모습을 국민들한테 보여줬어요. 그런데 메르스는 너무나 방만했어요. 지금 중앙 메르스관리대책본부, 범정부메르스지원본부에다가 청와대 내에도 긴급대책반을 만들고 그다음에 중간에 또 병원 폐쇄가 이어지니까 병원 폐쇄 명령권을 부여한 즉각대응팀을 또 만들었어요. 이러다 보니까 어디가 정말 구심점이냐. 어디가 타워냐? 컨트롤타워는 한 개여야지 여러 개가 돼서는 안 되거든요.

그래서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에 사실은 가장 혼선을 빚었던 게 처음에는 청와대가 컨트롤타워다 하고 이틀 만에 질병관리본부다라고 말을 바꿨거든요. 이런 모습. 어디가 되든지 간에 원칙을 세우고 거기서 밀고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지금이라도 어쨌든 야당 의원들의 비판, 너무 비판으로 받지 말고 컨트롤타워를 정확하게 어디인지 국민들이 알 수 있게 해야 된다는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이번이 처음이니까요. 기존에 가졌었던 좋은 점들, 또 이번에 경험하면서 경험한 것들 다 모아서 이참에 매뉴얼을 꼼꼼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최창렬]
그런데 한국당이, 이거 한 말씀만 드리고 싶은 게 선거 의식해서 지나치게 정부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나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아까 지적한 것을 저도 지적했습니다마는 그걸 지적하는 데서 그쳐야지 이걸 중국에 경도됐기 때문에 우한 폐렴이라는 말을 안 쓴다는 둥 이런 말을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앵커]
초당적으로 협력할 때다 이런 얘기까지 해 주셨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혹시 마스크, 손세정제 충분히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사려고 해도 사지 못하는 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요.

이 와중에 또 심지어 가격을 하루 사이에 몇 배 올리는 이런 아주 나쁜 상술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앵커가 이런 소식들 전해 드립니다.

[방민경 / 대구 방촌동 : (평소에는) 답답해서 착용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요즘 워낙 코로나바이러스나 독감 이런 게 또 유행이기도 해서 불안하기도 하고, 또 가족들 건강도 염려되고 해서….]

[앵커]
신종 코로나 예방 필수품, 마스크와 손 소독제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5,800원 하던 상품이 69,900원에, 무려 12배 가까이 오르기도 했는데, 그마저도 물량이 없습니다.

정상 가격에 샀는데 가격이 뒤늦게 오르고, 요청하지도 않은 환불 안내가 오는 황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판매자들은 도매상 탓으로 돌립니다.

급증한 수요를 생산이 따라가지 못해서 본사에서 나오는 물량이 없고, 그래서 중간 판매자, 도매상을 통해 한정된 물량을 들여오는데 도매상이 가격을 크게 올려 버렸다는 겁니다.

[온라인 마스크 소매상 : 지금 한 2~3배 뛴 거 같은데…. (도매에서 받는 가격이?) 네…. 물량 자체가 없어요. 구할 수가 없어요.]

[김세민 / 쿠팡 홍보팀 : 비정상적으로 값을 올려서 폭리를 취하려는 판매자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가격을 다시 평소 수준으로 낮추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만약 경고에도 변화가 없는 판매자 상품은 판매가 중단되고요. 비정상적인 가격을 발견하신다면 신고해주시면 참고해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요가 늘었지만, 제작 원가나 운송비가 늘어난 건 전혀 없습니다.

산꼭대기의 컵라면이 비싼 것과는 전혀 다른 겁니다.

그야말로 '품귀 현상'에만 편승했기 때문에 비난 가능성이 더 큰 겁니다.

거기에 마스크나 손 소독제는 귀금속 같은 사치품이 아니라, 지금은 물이나 쌀과 같은 필수품 역할입니다.

처벌도 가능합니다.

공정거래법상 가격 담합 행위, 사업자 규모를 가리지 않고, 2개 이상의 업체면 처벌 대상입니다.

매출액의 10%까지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고 심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독점 기업이 일부러 생산량을 조절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 사업자 등록을 했으면 저희 공정거래법 사업자로 규율하는 거거든요. 공급 업체 간에 자기들끼리 담합, 합의해서 출고 조절, 가격 얼마 이하로 넘기지 말자…. 최종소비자 단계는 아니더라도 그런 건 담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부는 물품 사재기나 판매 기피 행위 금지하는 내용의 고시도 만들 계획입니다.

다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생산량 확대겠죠.

일찌감치 공급 확대를 요청하거나 지원책을 마련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앵커]
인터넷에서 마스크를 주문하려고 들어갔다가 제품을 좀 검색한 후에 30분 후에 들어갔는데 가격이 2~3배 뛴 이런 경험담들도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해서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행위는 정말 국민들의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정부가 직접 나서서, 왜냐하면 지금 이런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지금 2차 감염까지 나왔기 때문에 이 여지는 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충분히 2월 말까지 이어질 텐데 벌써 이런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면 국민들이 불안해지고 불안하다 보면 물건을 또 확보하려고 하다 보면 사실 실질적으로 그것이 필요한 분들한테 못 돌아갈 사항도 이어질 수가 있거든요. 정부, 공정거래위원회든 어디든 간에 정부부처가 이런 문제들, 국민의 건강과 관련된 필수품과 관련해서는 보다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이러다 보니까 손세정제 같은 경우는 직접 만들어 쓰시는 분들, 영상 올리시는 분들도 있고요. 앞서 박광렬 앵커가 정리를 해 줬지만 공정거래 안 하시면 굉장히 엄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상황이에요.

[최창렬]
3년 이하의 징역에다가 2억 원 이하의 벌금까지 받을 수 있는데. 이것은 행정력을 동원해서 철저히 단속을 해야 돼요, 이런 부분들은. 이런 사람들 비판, 비난에 그칠 게 아니고 확실하게 처벌을 해야 됩니다. 그럴 때 국가의 권력이 필요한 거예요. 이럴 때 행정력도 필요한 것이고. 행정력, 국가권력 뒀다 뭐합니까? 이럴 때 써야죠. 확실히 이건 처벌할 필요가 있다, 단속해서.

[앵커]
알겠습니다. 우리 교민들, 지금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격리시설로 옮겨지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데요. 아마 잠시 뒤면 도착할 것 같고요. 도착이 돼서 화면이 들어오면 이 소식은 저희가 다시 이어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각 당의 총선 움직임 알아보겠습니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얼마 전 사면이 됐는데요. 오는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출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요. 인터뷰 내용 먼저 듣고 오시죠.

[앵커]
이광재 전 지사. 얼마 전 사면이 됐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굉장히 자유로워진 이런 상황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른팔 이렇게 풀렸던 인물 아니겠습니까?

[이종근]
그렇습니다.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아서 시작한 것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보좌관이었고요. 끝까지 노무현 대통령을 지켰던 사람이고 또 좌희정, 우광재라고 불렸죠, 실질적으로. 안희정 전 지사와 그다음에 이광재 전 지사. 이 두 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따라서 지방분권 또 지역갈등 해소 이 뜻을 이어받아서 정치를 계속 하겠다라고 지금 선언을 한 그런 전력을 갖고 있죠. 그러니까 이광재 전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정치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노무현 대통령의 확실한 어떤 정치적 동지였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상당히 굴곡진 정치적 시간을 보냈어요. 지금 저희가 그래픽으로 정리를 했습니다마는.

[최창렬]
2004년도 17대 총선 때, 그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핵됐을 때죠. 그때 국회의원 처음 됐었죠. 그리고 2008년도 재선도 했었고. 고향이 원래 원주니까, 원주에서 학교 다녔으니까. 그리고 2010년도에 강원도지사 출마해서 당선됐는데 그때 사실 그전에 박연차 사건으로 재판 중이었는데 어쨌든 재판 중에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해서 당선됐거든요.

그러다가 도지사 출마를 해서 당선됐습니다마는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나면서 지사직을 상실했거든요. 꽤 오래됐었죠. 그런데 이광재 전 지사는 지금 말씀처럼 이광재, 안희정. 항상 따라다녔던 이름 아닙니까? 노무현, 이광재, 안희정 이렇게 항상 따라다녔던 이름이기 때문에 이광재 하면 딱 떠오르는 건 친노. 그런데 어쨌든 강원도 지역에서 상당히 영향력이 있다고 봐야 돼요. 강원도지사로 당선된 것도 그렇습니다마는. 향후 이광재 전 지사가 이번에 출마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여권 내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 것인가는 굉장히 관심거리예요. 이번 총선에 출마하든 안 하든 간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앵커]
일단 공동선대위원장 수락을 했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총선에 출마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입장은 밝히지 않았지만 안 한다, 이렇게 선을 안 그으면 출마한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이종근]
그렇죠. 왜냐하면 선대위원장이라는 것 자체도 엄청난 정치활동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냥 단순히 선대위원장. 출마하지 않는 선대위원장은 사실상 의미가 없어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강원도 지역에 어떤 영향을 주려면 본인이 출마해서 함께 당선되도록 도와주십시오 하고 다녀야지 그냥 선대위원장만 하면 강원도 유권자, 그러니까 어떤 지역 유권자들이 저 사람의 미래를 내가 투자해야 되는데 왜 이번에 안 나왔어? 그러니까 거리가 되거든요. 그러니까 확실하게 어떤 차이가 있거든요. 지난번에 도지사 했을 때 압도적인 표차로 이겼거든요. 54.4%. 그 이전까지 16년 동안 한국당 계열의 지사의 텃밭이었습니다.

[앵커]
강원도 지역이 민주당이 사실 취약한 지역이에요.

[이종근]
그럼요. 전체적으로도 그렇고 굉장히 보수적인 색채가 강하고요. 북한과 밀집해 있는 이유도 있고. 그런데 이광재 전 지사가 완전히 물꼬를 바꿔놨어요, 당시에. 그러니까 김진선 지사가 벌써 3선을 했고 그 이전에 최각규 지사가 했고 16년의 아성이 있었거든요. 상대했던 후보도 이계진 후보. 아주 막강한 후보.

[앵커]
그렇다면 이광재 후보가 이번에 등판을 하고 총선에 출마를 하게 되면 강원 지역 내에서의 표심에 변화를 줄 수 있을까요?

[이종근]
엄청난 변화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박연차 게이트로 들어갔을 때도 이건 정치적인 음모다 하고 강원도민들이 들고일어났을 정도거든요. 그것 때문에 사실은 좀 비판의 여지가 있더라도. 왜냐하면 1년밖에 안 남았거든요, 정치적인 상황이. 그런데 앞당겨서 사면을 굳이 해 주고 강원지역의 표바람을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럴 정도로 이광재 지사의 강원도 바람은 아직까지 존재한다라는 판단을 분명히 했을 겁니다.

[앵커]
그래서 이해찬 대표가 직접 요청을 한 이런 상황이 됐겠군요. 경기 김포갑이 지역구인 김두관 전 경남지사. 고심 끝에 이 지역구 아니고 경남 양산을 출마 결심을 했습니다. 민주당이 사실 제1당이 되려고 하면 PK 지역 표심 굉장히 중요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총대를 짊어지기는 했는데 승산력은 어떻게 보십니까?

[최창렬]
PK의 민심이 지난 지방선거 때와 같지 않은 것만은 확실히 보입니다. 지난번 선거에서는 부산만 보면 18개에서 5개를 민주당이 가져갔거든요. 2016년도. 그런데 그때에 비해서 PK 민심이 어쨌든 기본적으로 PK라는 지역이 과거 새누리당, 한나라당, 지금 자유한국당의 전신 정당들인데 그쪽 텃밭이었잖아요. 그런데 많이 바뀐 거였거든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그 전후로 해가지고. 이번에 과연 그대로 갈 것인가의 문제인데 민주당도 PK 지역에서 상당한 위기의식을 좀 느끼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김두관 의원으로 하여금 양산에 출마해서 경상남도 지역, PK 지역의 전반적인 선거 분위기를 몰아가려는, 몰이하려는. 말하자면 선거에서 중요한 게 바람이나 구도 이런 것들이거든요. 인물이나 정책도 중요하겠습니다마는. 그런 의도에서 김두관 의원을 거기에 투입하는 것 같아요. PK 지역의 여론을 환기시키고 뭔가 문재인 대통령 후반기, 임기 후반기에 국정안정을 택해달라, 그런 이미지로 가기 위해서 투입을 하는 거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도 나는 험지에도 자신 있다, 이런 자신감을 표명하기도 했는데 어쨌든 민주당 지역에서 이렇게 출마 지역을 두고 속속 작업이 진척되고 있는데요. 한국당의 황교안 대표 어디에 나갈 것인가, 이 부분 굉장히 관심인데 아직까지 결심은 안 된 것 같아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시기를 놓쳤다라고 생각을 해요. 시기는 왜냐하면 황 대표는 지금 황 대표의 당선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당 전체가 승리하느냐 안 하느냐. 왜냐하면 한국당은 지금 벌써 큰 선거에서 네 번을 연달아 졌어요. 대통령 선거, 그다음에 4년 전의 총선, 그다음에 지방선거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재보궐선거까지 이 4번의 선거를 연달아 패배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필코 승리해야 되거든요. 그러면 자신이 승리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그게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 종로 지역구와 관련돼서 이미 이낙연 총리갸외통수를 뒀거든요, 나와라. 그런데 이게 굉장히 애매해요.

거기에 나가게 되면 사실 수에 끌려가는 상황이 돼버리거든요. 그런데 안 나가게 되면 비겁하게 도망갔다, 이런 비난을 받아요. 그러니까 어느 쪽으로든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시기를 딱 놓친 바에는 아예 굉장히 뒤로, 후순위로 하자. 그러니까 대표의 출마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승리를 위해서 어떤 인물, 어떤 구도, 어떤 바람을 확정지은 다음에 대표가 예를 들어 비례대표 1번으로 가든 아니면 다른 험지로 가든 그렇게 발표를 하는 게 어떻겠느냐라고 하는 것이 지금 한국당 내부의 어떤 결정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수도권 험지를 황 대표가 선언을 하긴 했는데 민주당의 예비후보들, 내 지역구로 와서 나랑 한번 경쟁을 해보자, 이렇게 지금 얘기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어요. 그런데 황교안 대표는 그래도 대선주자급으로 분류가 되는 분인데 이렇게 제1야당 대표와의 대결을 환영하는 이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창렬]
민주당 의원들 몇 명 얘기 나오더라고요. 썩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고요. 나쁘다 그르다, 당위적인 차원이 아니라 황 대표를 조롱하는 느낌도 언뜻 들어요. 저도 사실 황교안 대표의 여러 가지 정치적인 행태를 많이 비판해온 사람 중에 하나인데 그건 그거고 선거에서 자꾸 황 대표가 어쨌든 지금 야권에서 제일 부각되는 주제잖아요. 당 대표이기도 하고. 그 소환을 하면서 그게 자신의 선거 마케팅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꾸 황 대표 나하고 한판 붙자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그렇게 아름다워보이지는 않아요. 이게 정치라는 게 물론 얼마든지 남을 비판할 수도 있고. 이건 비판 차원은 아니기는 합니다마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성사될 확률이 대단히 낮잖아요. 그런데 자꾸 저하고 한판 붙자라고 얘기하는 거는 황교안 대표가 빨리 결단을 내려야 되는 하나의 반증일 것 같기도 해요. 시기를 놓쳤다고 하는데 아무 때나 발표하면 되는 거지 시기가 어디 있습니까?

[앵커]
그렇다면 황교안 대표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정치1번지 종로로 나가는 방법, 아니면 수도권 다른 험지, 아니면 아예 비례대표.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요. 교수님 보시기에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최창렬]
글쎄, 제가 요새 대화를 안 나눠봐서 모르겠는데요. 저는 저 같으면 종로 나갈 것 같아요. 왜냐하면 거기 낙선하더라도 만에 하나. 그건 누가 될지 몰라요. 거기 종로 지역이라는 데가 만만한 데가 아니에요. 거기 보수, 진보 다 당선된 곳이기 때문에. 정치라는 건 여러 가지를 따지면 한이 없고 한 번은 던져볼 필요가 있어요. 상대방이 도전장을 낸 것 아닙니까?

[앵커]
떨어지더라도 정면승부를 하는 것이.

[최창렬]
노무현 대통령도 종로에서 한번 떨어졌어요. 너무 낙선에 대해서 고려할 필요 없을 것 같고 이길 수도 있는 거예요. 아무도 모릅니다. 종로 지역은. 종로 지역은 그 안에도 성향이 대단히 달라요. 동별로 말이죠. 그건 알 수 없어요. 그런데 자꾸 좌고우면하는 것처럼 비추는 건 좋지 않아요.

[앵커]
이종훈 평론가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종근]
종로에서 벌써 3명의 대통령이 배출이 됐잖아요. 윤보선 대통령, 2대. 그다음에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종로구 국회의원들이 배출해낸 대통령입니다. 그래서 관심이 더 가실 텐데 사실은 그래서 저는 종로만은 피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이유는요, 종로에 만약에 출마하게 되면 이낙연 전 총리와 황교안 전 총리. 총리의 대결. 스토리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집니다.

그러면 언론들이 완전히 다른 지역이라든지 또는 전체적인 판세라든지 이런 것보다 거의 종로와 관련된 뉴스만 쏟아낼 거예요. 전 국민적 관심이 그쪽으로 몰리게 되고 그렇게 되면 한국당 입장에서는 정권심판이라든지 또는 여러 가지 경제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들에 대한 이슈가 사라질 것이다. 전부 다 종로로만 갈 것이다. 이것이 한국당의 선거에 사실은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저는 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이종근 평론가 얘기하는 동안 지금 여기가 충남 아산인가요? 충남 아산 쪽으로 격리시설로 가고 있는 우리 교민들의 태운 버스가 이동하는 이런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368명의 교민들이 1차적으로 들어왔고요. 이 가운데서 증상이 조금 있으신 분들은 병원으로 가셨고 나머지 350명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나눠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충북 아산 격리시설에 우리 교민 200명이 거의 도착하는 모습 지금 화면으로 보고 계십니다. 경찰 인재개발원 이곳으로 가게 되는데 이곳이 숙소로, 격리시설로 정해진 이유는 굉장히 방도 많고 격리하기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부는 이런 판단을 한 거죠?

[이종근]
그렇습니다. 아산, 진천 두 지역민들에게 설득을 하고 있어요. 가장 큰 건 진천 쪽에서는 격리시설의 규모가 크다. 그렇기 때문에 진천을 선택했다라고 설득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설득이 처음부터 이뤄졌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처음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천안이었다가 진천으로 가는 과정, 이런 과정들이 사실 정부가 좀 미숙했다라고 보여지는데 저는 진천 주민과 아산 주민에게 정말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왜? 실제로 오늘 태도가 바뀌었잖아요. 그러니까 반대는 계속할 수 있지만 그러나 교민들에 대해서 저렇게 힘든, 악몽의 48시간을 겪고 지금 돌아오는 겁니다.

48시간 동안, 처음에 24시간은 사실 중국 정부가 허가가 지연이 됐기 때문에 몇 시에 출발할지도 제대로 사실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항으로 갔고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면 딱 진천 주민들, 환영을 했잖아요,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지는 않았잖아요. 이것이 바로 주민들의 마음, 본 마음이었다라고 여겨집니다.

[앵커]
지금 같은 때일수록 서로 서로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 갖고 이런 게 굉장히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지금 경찰 인재개발원 앞에 버스가 서 있는 모습이고요. 뭔가 좀 방역작업이나 이런 부분들을 철저히 하기 위해서 서 있는 모습들 저희가 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 들어가면 각 1인 1실로. 화장실도 따로 쓰고 도시락도 다 시켜서 먹고. 그래서 이 안에서의 감염은 거의 걱정 안 해도 된다, 아까 전문가 얘기 들어보면 그렇더라고요.

[최창렬]
그 안에서도 마스크도 숫자가 있잖아요. KF-80, KF-94 이런 게 있는데 94 이상인가 그걸 쓰면 그 안에서는. 방은 따로 씁니다마는, 혼자 쓰지만 그 안에서 다니는 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너무 과도하게 걱정을 많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그리고 잘못된 정보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아까 모두에 얘기가 나온 겁니다마는 정확하게 정보가 알려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과도한 걱정이 오히려 더 나쁜 영향을 줄 수가 있거든요.

[앵커]
지금 368명 가운데 350명은 증상이 없어서 지금 옮겨지고 있는 거고요. 열여덟 분. 기내에서 열두 분의 증상이 있었고 국내에 들어와서 여섯 분이 추가로 증상이 있어서 이분들 병원으로 가신 이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까 전문가 얘기를 들어보면 이분들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되 지금 안전하게 이곳으로 옮겨져서 격리돼서 지금 2주간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파 위험성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앵커]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도 없을 것 같고요.

[이종근]
공기상에서 전파되지 않는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사스 때도 그랬고 메르스 때도 그랬고 입증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저렇게 완벽하게 격리돼 있는 어떤 상황 속에서 지역으로 이것이 전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는 게 전문가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약간 좀 우려되는 부분은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격리되신 분들에 대한 우려가 아니라 어저께 상황을 보면 공항에서 세 번씩이나 아주 철저하게 진단을 하지 않았습니까?

중국 측에서 두 번, 우리 측에서 두 번.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비행기에서 발병 증상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철저하게 이분들에 대한 또 어떤 격리해서 최종적으로 확진, 이것이 코로나바이러스냐 확진 과정을 겪을 텐데 어쨌든 지금 무증상 또 무증상 감염 내지는 무증상 환자에 대한 잠복에 대한 지금 이 상황이 이번에 드러나는 게 아니냐. 전문가들이 조심스럽게 이 부분과 관련해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나치게 공기 전염처럼 가능성이 없는 부분은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사실은 어제 여섯 번째 환자가 2차 감염이라서 이 부분 또 오늘 들어오신 분들 가운데 유증상자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어떤 관찰은 게을리하면 안 되는 이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금 충남 아산으로 오신 200명이 먼저 충남 아산에 경찰 인재개발원에 들어가서 여기서 2주간 생활을 하게 되고요. 충북 진천으로 한 150명 정도가 격리시설로 가게 되는데 조금 시간이 지연되는 것 같습니다. 화면이 들어오면 저희가 이 부분은 또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금 굉장히 중국에서도 확진자가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라서. 알겠습니다. 저희가 전해드리는 동안 시간이 다 돼서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내용은 또 다음 시간에 모셔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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