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국인 환자 때문에 병원 폐쇄?...멕시코 오보 소동

2020.02.08 오후 01:44
AD
멕시코 언론이 한국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 탓에 멕시코시티 병원이 폐쇄됐다는 오보를 냈다 당국이 서둘러 부인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7일 멕시코 일부 언론은 "멕시코시티 공항 직원이 데려온 한 한국인 때문에 멕시코시티 병원에 최고 수준의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은 한 동양인 남성이 병원에서 방호복을 입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제보 영상도 함께 내보냈는데 확인 결과 한국인 의심 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없고, 영상 속 남성은 멕시코 주재 한국대사관의 박재일 영사로 확인됐습니다.

이 보도가 나온 뒤 멕시코시티 보건부는 곧바로 성명을 내고 "한국인 환자가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이고, 이 환자 때문에 병원이 폐쇄됐다는 기사는 모두 오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날 멕시코시티 공항에 도착한 20대 한국 여성 승객이 고열 등 증상을 보여 이 여성과 일행을 멕시코시티 병원으로 데려가 격리한 채 검사를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D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0,09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37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