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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공장에서 불...3억 4천만 원 피해

2020.02.13 오전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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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저녁 8시 40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근 소방 인력이 모두 동원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서 소방차 30여 대가 투입된 끝에 3시간 만에 진화가 마무리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3동 2천5백㎡가 모두 탔고 또 다른 건물 한 동도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억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던 냉동창고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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