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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펌' 제품 안전관리 미흡...개선권고

2020.02.18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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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연장 효과를 내는 이른바 '속눈썹 펌' 제품에 대한 안전 관리방안이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속눈썹 펌 제품 17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일부 용도에만 제한적으로 사용이 허가된 '치오글라이콜릭애씨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치오글라이콜릭애씨드는 피부가 민감한 일부 소비자가 접촉할 경우, 물집이나 화상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습진성 발진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일반 소비자도 관련 제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10㎖ 이하 용량의 8개 제품에는 사용 시 주의사항이 적혀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속눈썹 펌' 제품을 화장품으로 분류하고 피부 자극성 물질의 사용 제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식약처에 권고했습니다.

또 사용상 제한이 필요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의 경우는 용량에 상관없이 주의사항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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