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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의혹' 이부진 입건 여부 조만간 결정

2020.02.19 오후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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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조만간 이 사장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압수 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들에 대한 질의·감정 결과 등을 최근 회신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 이 사장이 지난 2016년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이 간호조무사 증언 등을 통해 제기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압수 수색을 통해 병원 진료기록부, 병원에 있는 PC,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고, 진료가 적법했는지 건강보험공단, 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에 보내 최근 결과를 회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회신 내용을 밝히긴 어렵다면서 그간의 수사한 내용과 회신 내용 등을 종합해서 입건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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