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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남은 크루즈선 승객 781명 코로나 음성...나머지 검사 중"

2020.02.19 오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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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캄보디아에 발이 묶인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의 승객 천백여 명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선 781명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레시 뉴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19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아누크빌에 남아 있는 웨스테르담호 승객과 승무원 가운데 781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또 나머지 승객에 대한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전체 승객이 고열 등의 증상 없이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승객과 승무원들을 조속히 고국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관련 국가, 국제기구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구체적인 승객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캄보디아 당국이 발표한 내용 등을 종합하면 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2천257명 가운데 천2백여 명이 지난 14∼15일 내렸고, 이 가운데 541명은 캄보디아에서 출국했습니다.

따라서 천7백여 명이 프놈펜과 크루즈선에 아직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웨스테르담호는 지난 1일 기항지인 홍콩에서 출항한 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본, 태국, 필리핀, 타이완, 괌에서 잇달아 퇴짜를 맞은 뒤 13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항에 입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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