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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3명으로 늘어

2020.02.21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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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온 광주지역 신도들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19 집단 발병지인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온 31살 A 씨가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A 씨와 동행했던 신도 2명도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지난 16일 A 씨가 운전한 차량을 타고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서구 주민이며, 나머지 두 사람은 동구와 북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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