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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규 확진 나흘째 천명 미만...외교부 대면 브리핑 재개

2020.02.24 오전 01:19
신규 확진 환자 나흘째 천 명 아래 유지
베이징, 그제 처음으로 신규 확진 환자 안 나와
중국 정부, 코로나19 확산 둔화로 자신감 생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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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천 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이런 둔화 추세로 자신감이 생겨선지 중국 외교부가 그동안 중단했던 일일 대면 브리핑을 오늘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2일 하루 사이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648명과 97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천 74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나흘 연속 천명 아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는 지난 22일 신규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국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7만6천 9백여 명, 사망자는 2천 4백여 명입니다.

다만 코로나19의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에서는 신규 확진은 541명, 사망은 82명에 달해 여전히 중국 내에서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루오 / 우한 시민 : 주택단지가 폐쇄된 데다 우한시 전체가 통제받고 있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죠.]

중국 외교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일일 대면 브리핑을 재개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공지를 통해 현지 시각 24일 오후 3시 일일 정례 브리핑을 외교부 건물 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브리핑은 전 세계 수백 명의 기자들이 모여 중국의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라는 점에서 코로나19 확산 둔화로 중국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긴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중국의 설인 춘제 기간인 지난달 말에 브리핑을 잠정 중단한 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일부터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채팅 형식으로 브리핑을 해왔습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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