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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코로나19로 촉발된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과 싸워야"

2020.02.28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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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촉발된 인종 차별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첼레트 대표는 현지 시각 27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인권이사회에서 "코로나19는 중국과 동아시아 민족에 대한 충격적인 편견의 물결을 촉발했다"며 "차별과 싸우기 위해 회원국들이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바첼레트 대표는 또 중국 정부가 올해 신장위구르 자치구를 포함해 중국 방문을 요청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위구르 소수 민족의 상황을 포함해 중국의 인권 상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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