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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첫 확진자...업무 미팅 상대방은 이미 확진

2020.02.28 오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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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휘경2동에 거주하는 43세 남성으로, 지난 26일부터 미열 등의 증상을 느껴 직장이 있는 광진구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서 1시간 정도 업무상 미팅을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함께 면담한 상대방은 이 남성보다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의 가족 2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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