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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천 원 판매' 행복한백화점, 이틀째 인산인해

2020.02.28 오후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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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적 판매처 가운데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한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 이틀째 사람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행복한백화점에 오늘(28일) 하루 마스크 7만 장을 준비했는데, 오전 10시 반부터 판매를 시작해 오후 4시 현재 5만 장이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문을 열기 전인 오전 8시부터 수백 명이 줄을 서기 시작했는데, 낮 4시 기준으로 줄을 선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려면 평균 25분가량 걸립니다.

행복한백화점은 어제부터 마스크를 한 장에 천 원에 팔면서 한 사람에 다섯 장까지 제한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늘 준비한 7만 장이 다 떨어지더라도 추가 물량을 풀어 오후 6시 전까지 백화점에 오는 사람은 모두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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