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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서 8번째 확진..."3번 확진자 직장 동료"

2020.03.01 오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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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에서 코로나19 8번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화성시는 수원시 권선구에 거주하는 45살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화성시에서 3번째로 확진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사원 아파트 환경미화원의 동료입니다.


A 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동료의 확진 이후 직장 부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화성시는 A 씨가 수원시 주민으로 등록돼있다며, 동선과 이력을 확인한 뒤 추후 관리는 수원시로 이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주로 동료 차량으로 출근했고, 퇴근 때는 남양사거리 기업은행 앞 버스정류장에서 400번이나 1004번 버스를 타고 수원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는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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