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능동감시 대상이던 신천지 신도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 41살 A 씨가 어제(9일) 밤 10시 40분쯤 정읍시 수성동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코로나19 능동감시 대상이었던 A 씨는 3번에 걸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A 씨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천지 정읍교회는 A 씨가 여러 해 전부터 남편과 종교 문제로 갈등해왔고, 사건 당일에도 같은 문제로 다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성[kimms0708@ytn.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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