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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직원에 감염...대구 서구보건소장 등 3명 추가 확진

2020.03.10 오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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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방역 공무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구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3일 감염예방팀장인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직원 38명이 격리됐고, 이 가운데 보건소장 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직원 확진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신천지 교인인 A 씨는 대구시가 자가 격리를 통보하기 전까지 신천지 교인인 사실을 숨기고 업무를 봐왔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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