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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7번째 확진자 발생...프랑스 등 유럽 여행

2020.03.15 오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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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에서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평택시는 오늘 비전동에 사는 30대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4일까지 프랑스 등 유럽을 다녀온 뒤 증상이 나타나 어제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어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평택시 6번째 확진자 40대 여성 B 씨의 이동 경로도 공개됐습니다.

세교동에 사는 B 씨는 장당동 파크랜드 의류점에서 근무하며 지난 4일부터 최근까지 가족을 포함해 최소 44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팽성읍 신궁리 주천성교회 예배에 참석해 목사를 포함한 교인 19명과 접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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