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백화점에서 불...대응 1단계 발령

오늘(24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여의도동에 있는 14층짜리 여의도백화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많은 곳인 만큼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110여 명이 급히 대피했고,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12층 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