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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비상경영회의...신동빈 "사업전략 재검토해야"

2020.03.25 오후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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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코로나 사태와 관련한 비상경영회의를 열고 사업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롯데그룹은 일본에 체류 중인 신 회장이 화상으로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세계 경제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업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이후가 더 중요하다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사업 전략을 효과적으로 변화시켜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코로나 사태가 2∼3분기에 미칠 영향력을 분석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하면 그룹 경영 계획도 수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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