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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법관 100억대 재산가 7명...김명수 대법원장 14억 원 신고

2020.03.26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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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법관 가운데 백억 원 이상 재산가가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법원이 공개한 재산공개 대상 고위법관 163명의 재산 내역을 보면, 김동오 의정부지법 원로법관이 217억3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또 김용대 서울가정법원장이 169억3천여만 원을 신고하는 등 1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소유한 고위법관은 7명이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고지거부 효력이 끝난 장남의 아파트가 추가되면서 지난해보다 4억6천여만 원이 늘어난 14억여 원을 신고했습니다.

재산공개 대상 고위법관들의 평균 재산은 29억8천여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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