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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완치자 3∼10%,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

2020.03.26 오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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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완치 환자 중 3∼10%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한 퉁지의학원의 왕웨이 원장은 관영 중국중앙TV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환자 147명을 관찰한 결과 3%에 해당하는 5명이 완치 판정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관영 건강시보는 다른 연구 결과를 인용해 우한 내 완치 환자 가운데 5∼10%가량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완치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코로나19 완치 환자가 퇴원한 뒤에도 2주일간의 격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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