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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비상사태 선포 보건조치 안 지키면 2년간 출입금지"

2020.03.26 오후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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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날 페이스북에 장병 등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어제 비상사태 선포는 지휘관들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주한미군의 최우선 과제는 전력 보호라며 군 보건 방호태세 등 엄격한 건강 보호 조치를 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비상사태 효력은 주한미군 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군인과 군인 가족, 미 국방부 직원, 한국인 직원 등에게 적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한미군이 내린 군 보건 방호태세 준수사항을 따르지 않으면 미군 시설에 대해 2년간 출입이 금지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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