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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난극복 우선...겸손한 선거운동"

2020.03.29 오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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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15 총선이 코로나19 위기 속에 치르는 사상 초유의 선거라며 국난 극복을 최우선으로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오늘 선거 유세와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비상한 자세로 겸손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는 온라인 유세에 집중하고 6일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해찬·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메시지를 매일 유세 차량에서 공개하고 오프라인 유세는 후보자 혼자 하되, 율동 없이 차분하게 진행한다고 민주당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불안을 덜기 위해 공감과 소통, 위로의 언어를 사용하고 상대 당과 후보자에 대한 비방과 막말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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