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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2명 확진 '오페라의 유령' 관객 8천여 명 모니터링

2020.04.03 오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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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외국인 출연자 2명이 확진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관람객 8천5백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이들을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정례브리핑에서 관람객 명단을 토대로 오늘 안에 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해당 공연과 관련해 지금까지 외국인 출연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31일 블루스퀘어를 임시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마쳤습니다.

확진자들이 묵었던 종로구 서머셋팰리스 호텔은 관련 투숙객 이동중단과 신규 투숙 금지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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