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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에서 추가 확진...주한미군서 19번째

2020.04.05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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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평택기지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또 나왔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일하는 주한미군 건설업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인 이 건설업자는 앞서 확진 환자와 접촉해 기지 밖 숙소에 격리 중이었고, 캠프 험프리스는 지난 1일 마지막으로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말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강화했지만, 최근 닷새 동안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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