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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조원 손실'...트럼프 "8월에는 스포츠 재개 희망"

2020.04.05 오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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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의 스포츠 산업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은 모든 프로 종목이 중단되며 이미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올 여름에는 프로 스포츠가 재개됐으면 하는 희망을 드러냈는데,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중순 NBA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등 모든 프로스포츠가 줄줄이 중단된 미국.

이번 코로나 사태는 팬들 뿐 아니라 스포츠 중계 방송사들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중계사들이 입게 될 광고 손실이 10억 달러, 우리 돈 1조 2천억 원이 넘는다면서,

만약 9월 예정된 북미아이스하키 새 시즌 개막과 각 종목 포스트 시즌까지 취소될 경우 액수는 7조가 넘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은 프로 스포츠 단체들과 화상 회의를 갖고 각 종목의 조속한 재개를 희망했습니다.

8월에는 스포츠가 다시 열려야 한다"며, 특히 북미아이스하키의 경우 9월에는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스포츠 단체 지도자들과 만났습니다. 그들은 일상으로 돌아가길 원합니다, 지금처럼 할 수는 없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그러나 이 같은 발언이 의료 전문가가 현실적이라고 인정한 내용인지는 불명확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추신수 등 미국 프로 스포츠 스타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한 가운데 메이저리그 대표 투수 벌랜더도 3억 5천 만원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벌랜더는 수퍼모델인 부인 케이트 업튼과 함께 두 달 치 급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공격수 호날두가 집에서 이발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포르투갈 병원에 22억 원을 기부한 호날두는 '스테이 홈' 챌린지에 동참하며 사회적인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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