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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부산·경남 격전지 찾아 지지 호소

2020.04.08 오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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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부산·경남 격전지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대표는 경남 창원성산을 찾아 노동자로서 잔뼈가 굵은 여영국 후보는 경남 정치 1번지이자, 노동자의 도시 창원의 자존심이라며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당리당략보다는 대의를 앞세워야 할 당이 집권여당이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앞서 심 대표는 부산에서 지원 유세에 나서며 코로나19 뒤 정부가 내놓은 각종 지원책은 과거 IMF 이후와 비슷한 양극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가 최소한 3개월을 버틸 수 있도록 임대료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하고, 부가가치세를 감면하는 등 보완책을 제시했습니다.

최아영[C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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