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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주당·무소속 후보 당선 여부 관심

2020.04.15 오전 09:51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선거 관심 뜨거워
수성 갑, 민주당 김부겸 vs 통합당 주호영 격돌
수성 을, 통합당 공천 배제 홍준표 무소속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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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통합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대구에서는 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어느 정도 선전할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여야 4선의 현역 의원이 맞붙은 수성 갑 투표소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허성준 기자!

대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대구지역 6백여 곳의 투표소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소 문이 열리기 전부터 수십 명의 유권자가 몰려 줄을 길게 늘어서기도 했습니다.

역대 선거에서 대구의 투표율은 낮은 편입니다.

4년 전인 20대 총선에서 대구의 투표율은 54.8%로 유권자 두 명 가운데 한 명 정도만 투표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가장 큰 피해 지역인 만큼 이번 선거에 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특히 이곳 수성 갑은 지키려는 더불어민주당과 다시 빼앗으려는 미래통합당의 격전지입니다.

대구·경북 지역에 교두보를 공고히 하려는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대권 도전을 시사하며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수성 을에서 차출된 주호영 후보는 정권 심판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5선에 도전하는데, 접전이 펼쳐지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통합당에서 공천 배제된 홍준표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수성 을도 관심 지역입니다.


홍 후보는 당을 앞세운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와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 보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는 사이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틈새 전략을 취하며 표심을 넓히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여고에 마련된 범어1동 제2 투표소에서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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