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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말5초 황금연휴 고비...동해안 리조트 '만실'

2020.04.21 오후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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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동해안 대형 숙박업소의 객실이 대부분 동났습니다.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세 번째 연장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부처님오신날,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등 공휴일과 주말이 이어진 '황금연휴'입니다.

4일 하루 휴가를 내면, 길게는 6일 동안 쉴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늘어날 거로 예상되자 정부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이번 연휴까지 연장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18일) : 혹시라도 여행계획을 세우고 계셨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거듭된 외출 자제 호소가 무색하게 동해안 대형 숙박업소에는 예약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500여 객실을 갖춘 이 리조트는 이번 연휴 기간 모든 객실이 일찌감치 동났습니다.

인근 리조트 역시 객실이 천 개가 넘지만 연휴 예약률이 100%에 이릅니다.

연휴 예약률만 놓고 보면 코로나 사태 이전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모처럼 예약이 몰리자 리조트들은 방역에 더 신경 쓰는 모습입니다.

[김호성 / 리조트 매니저 : 입실 시 체온 체크를 하고 있고 정비 시에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이라든지 로비도 연막 소독을….]

대형 숙박업소뿐만 아니라 전망 좋은 바닷가 펜션도 이미 예약이 끝났습니다.

횟집과 식당 등 주변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겁니다.


[김선미 / 횟집 주인 : 지난주부터 확진자 수가 좀 줄어서 나온 분들이 많았거든요. 이번 연휴 때는 아무래도 많이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방역 당국은 부득이 외출한다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2m 거리 유지 등 예방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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