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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 어기고' 이태원 클럽 간 사이버사 부사관 확진...국방부 비상

2020.05.08 오후 06:35
사이버사 소속 하사, 지난 2일 새벽 이태원 클럽 방문
이후 PC방·술집도 방문…’퇴근 뒤 숙소 대기’ 지침 위반
5일 의심증상 나타난 뒤 사흘 만에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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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에서도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퇴근 뒤 자택대기'라는 지침을 어긴 국군 사이버사령부 소속 하사인데요,

특히 의심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용산 사무실에 출근한 거로 파악되면서, 당장 국방부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장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용인 66번 확진 환자가 이태원 클럽에 갔던 지난 2일 새벽.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하사도 같은 클럽을 방문했습니다.

66번 확진 환자와 직접 접촉하진 않았지만, 동선이 겹친 겁니다.

같은 날 저녁엔 PC 방도 들렀고 4일엔 용산구의 한 술집도 찾았습니다.

모두 군 당국의 '퇴근 뒤 숙소 대기' 원칙을 어긴 거였습니다.

5일 의심 증상이 나타난 A 하사는 이틀간 국방부 인근 병원을 찾았지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유받진 않았습니다.

이후 A 하사가 확진 환자 접촉자로 분류됐다고 방역 당국이 군에 통보했고,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국방부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A 하사가 의심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사이버사 건물에 출입한 거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또 A 하사가 지내온 국방부 독신자 숙소 건물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간부들도 다수 살고 있어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사이버사 건물과 육군회관, 독신자 숙소 등 A 하사가 방문한 곳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소독을 시행했습니다.

또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A 하사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사이버사 직원들과 군 간부들을 분류해 격리 조치할 방침입니다.


A 하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39명에서 마흔 명으로 늘었습니다.

군 당국은 A 하사가 국방부 지침을 어긴 데 대해서는, 경위를 파악해 징계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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