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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녀간 안양 '자쿠와' 자진 신고자 7백여 명

2020.05.21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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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만안구 소재 주점 '자쿠와'에 확진자들과 비슷한 시간에 다녀갔거나 인근에 있었다고 신고한 주민이 현재 7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지금까지 180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8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쿠와와 연관된 확진자는 최소 6명이며 시 보건당국은 자쿠와를 다녀간 시민에게 외출 자제와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자쿠와 주점 외에 확진자들이 경유한 다른 업소 방문자 32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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