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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지은, 당적 논란에 "통합당 가입한 적 없어...등록된 경위 파악할 것"

2020.05.21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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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인재 출신인 최지은 국제대변인은 4·15 총선 후보 등록 직전까지 미래통합당 당적을 보유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가입한 적이 없다며, 의사와 관계없이 당원으로 등록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오늘(21일) 입장문을 내고 미래통합당 전신인 한나라당 등록 시점으로 알려진 지난 2010년 2월엔 해외에 체류했고, 본인 명의 휴대전화도 없어 당비를 낼 수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총선 후보 등록 과정에서 한나라당에 가입된 사실을 알았다며, 일반 당원 등록 당시 추천인으로 기록된 김 모 씨는 전혀 알지도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당원 가입을 인지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등록된 경위를 추가로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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