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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원산도에 죽은 상괭이 두 마리 떠밀려와

2020.05.21 오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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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낮 1시 반쯤 충남 보령 원산도 해변으로 죽은 상괭이 두 마리가 떠밀려왔습니다.


보령해경은 사체가 많이 부패한 상태였고 포획 흔적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체는 오천면사무소 출장소로 넘겨졌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의견을 받아 처리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는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포획이나 유통을 할 수 없고 우연히 잡혀도 바로 해경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문석[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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