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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끝내기 만루홈런 작렬!

2020.05.24 오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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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홈런 선두 라모스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친 LG가 kt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회까지 석 점 차로 뒤졌던 LG가 막판 뒤집기를 시작합니다.

김현수가 적시타로 한 점을 뽑은 뒤 맞은 원아웃 만루,

타석에 들어선 4번 타자 라모스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10m 짜리 대포를 터뜨립니다.

앞선 4타석 안타가 없었던 라모스는 저력을 과시하며 홈런 단독 1위가 됐습니다.

[라모스 / LG 지명타자 : 행복합니다. 끝내기 포기하지 않아서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습니다.]

4대 4로 팽팽했던 3회 정근우가 재치있게 홈을 파고들어 역전에 성공하는 듯 했던 LG.

하지만 심판은 정근우의 3루 태그업이 포구 전에 이뤄졌다며 석연찮은 아웃을 선언했고,

LG는 석 점을 내주며 패배 일보 직전에 몰렸다 결국 기사회생했습니다.

롯데는 서준원이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고 대타 안치홍이 귀중한 쐐기 적시타를 터뜨려 위닝 시리즈를 연출했습니다.

서준원은 키움의 강타선을 6⅔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김원중까지 3명의 불펜이 2점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서준원 / 롯데 승리투수 : 감독님이 요청한 대로 자주자주 몸쪽 승부 들어가고 제가 던질 수 있는 빠른 공이 장점이니까 그걸로 승부했습니다.]


삼성은 뷰캐넌이 잘 던지고 타선이 폭발해 두산전 홈 12연패를 끊었고, 나성범이 3타점으로 활약한 선두 NC도 한화를 제압했습니다.

SK는 연장 12회 노수광이 끝내기 안타를 쳐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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