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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속 현충일 전몰장병 추모...거리두기 유지

2020.05.26 오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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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미국의 현충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오전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워싱턴DC 인근의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 묘지에 헌화했습니다.

예년에는 알링턴 묘지에서 정부 각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치러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CNN방송은 올해 행사와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참석자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 멀리 떨어져 서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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