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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군과 연계된 대학 관련' 중국인 유학생 추방 검토

2020.05.29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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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인 대학원 유학생과 연구원에 대해 비자 취소를 통해 사실상 추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 뉴욕타임스가 28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대학원생 가운데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계된 중국 내 대학과 관련이 있는 학생들이 주요 표적이라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홍콩보안법과 관련한 미중 갈등이 불거지기 이전부터 논의돼온 사안이라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26일 백악관 회의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비자 취소 결정이 내려질 경우 홍콩보안법을 둘러싼 갈등과 맞물려 미중 간 긴장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은 미국 내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은 약 36만 명이라면서 이번 비자 취소 결정이 내려질 경우 최소 3천 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와 법무부는 특히 과학 관련 중국인 유학생들이 국가안보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대학 등에 해왔습니다.

FBI와 법무부는 중국군과 연계된 중국 내 대학을 오래전부터 문제시해왔다면서 군 관리들이 학생들에게 첩보 관련 기술을 훈련하고, 정보취득을 강요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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