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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이어 예배 회복의 날...방역 주의

2020.05.30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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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오늘(30일) 부처님오신날 법요식과 내일(31일) 개신교계 예배 회복의 날 캠페인이 진행돼 방역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전국 만5천여 개 사찰에서는 한 달 미뤄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열립니다.

불교계는 마스크 작용과 간격 띄우기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법요식은 원행 스님 봉축사와 문재인 대통령 봉축 메시지에 이어 종정 예하 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일요일인 내일 개신교계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예배 회복의 날' 캠페인을 펼칩니다.

한교총은 당초 교회별 신도 80% 출석 목표를 제시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목표를 없애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교회에 요청했습니다.

또 지역 상황에 따라 '예배 회복의 날' 날짜를 조정하고, 신도들이 교회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해달라고 교회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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