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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일째 인종차별 반대시위...5천6백 명 체포

2020.06.03 오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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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8일째 격렬하게 이어지면서 시위대 5천6백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서는 통행금지가 내려진 가운데 수천 명의 시위대가 행진하고, 맨해튼에서는 산발적으로 약탈 행위가 발생했습니다.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도 시위대 수백 명이 주요 도로를 차단하자 경찰이 최루액을 뿌리며 대응에 나섰고, 애틀랜타에서는 통행금지 시간 이후에도 시위가 계속되자 경찰이 해산에 나서는 등 곳곳에서 충돌이 계속돼 미 전역에서 5천6백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또 시위 진압 과정에 경찰도 5명 이상이 총격을 당했습니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시위를 막던 경찰 4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시위 도중 경찰관 1명이 총에 맞아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시위가 격렬한 애리조나주는 주 전역에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리는 등 워싱턴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40개 이상의 도시에서 야간통행금지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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